석동정수장, (재)산청세계전통의약노화엑스포, (재)경남항노화연구원 등 현장 방문
수돗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엑스포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 당부

창원 석동정수장 방문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사진제공 = 경남도의회]
창원 석동정수장 방문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사진제공 =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7월 14일 석동정수장,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하였다.

이는, 지난해 창원 석동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깔다구류 유충이 발견된 이후,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점검하고, 경남도의 조직개편(7.3일자)에 따른 한방 항노화 관련 기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사항 등을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첫 일정으로 진해 석동정수장을 찾아 경남도 및 창원시 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져 깔다구류 유충을 막기 위한 감시체계 구축과 시설개선 사항을 확인하였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재)경남항노화 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사항 점검과 주요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와 재발 방지를 위해 여름철 먹는 물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해 줄 것과 10년 만에 개최되는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 거창2)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설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사후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제는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경남도, 조직위와 함께 적극 협조하여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5월 17일 양일간 소관 출자·출연기관 6곳을 방문해 기관별 주요 현안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 및 현장 시설을 점검하였고,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SK오션플랜트, 하동 갈사만․대송산단, 제조로봇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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