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 [사진제공 = 광양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 [사진제공 = 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오는 27일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물체험장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체험장 입장 시 지역 내 2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1천 원,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2천 원의 체험료가 있으며, 수영모(모자)와 수영복, 샌들(아쿠아신발), 방수기저귀(유아) 착용 후 이용 가능하다.

광양시는 운영 기간 이용객 안전과 편의을 위해 물체험장 주변 안전요원 상시 배치,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그늘막, 쓰레기함, 이용객 휴게 장소 설치, 각종 사고 및 상황 대응을 위한 종합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을 찾아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들은 음주 및 야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은 봉강면 봉당리 일원에 연면적 5061㎡ 규모로 조성됐으며, 성인·청소년풀, 물놀이풀, 어린이풀, 유아풀 등 총 4개의 물체험장과 정자, 샤워실, 화장실, 잔디광장 등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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