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주말(7회) 울산대학교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를 위한 신기술 정비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신)에서 맡았으며, 관내 자동차정비업체 대표와 종사자 175명(회당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초 실무과정으로 △고전압 시스템 이해 △고전압 차단절차 △전기자동차 사고 대처법 등으로 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관내 자동차 신기술정비 보급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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