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해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 보일러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 200가구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이 사업에서 120만원을 초과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98가구에 1억5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수출중소기업 해외홍보물 제작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시는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수출실적을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평가를 통해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등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과 함께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업체별 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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