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5일 울주군청과 청량읍 두현천 일대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읍·면 담당자 방제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환경공단의 주관 하에 울주군 12개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론교육과 함께 오일휀스와 흡착붐 등 다양한 방제장비에 대한 실제 설치법을 실습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이 넓은 울주군의 특성상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더욱 빠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문가 방제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며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읍·면 담당자의 대응조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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