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만족도 조사 실시…689명 중 98.6% 물맛 만족

하늘수 캠페인 사진 [사진제공 = 인천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열린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이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내항 1·8부두 개방 공간에서 열린 이번 홍보캠페인은 인천수돗물 OX 퀴즈, 정수 처리과정 퍼즐, 물총 게임 등 인천 수돗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된 카페차량 ‘인천하늘수 스타벅水’에서는 게임참여자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맛볼 기회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인천하늘수 물맛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689명 중 531명(77.1%)이 인천하늘수 물맛에 매우 만족, 147명(21.5%)이 보통이라고 응답하며, 98.6% 시민이 보통 이상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다.

인천 ‘하늘수’ 삼행시를 작성하고 나무에 걸어 친환경 물방울 트리를 완성하는 ‘10월의 크리스마水’ 이벤트에도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하늘수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센스있는 문구들을 만들어 냈다.

아울러 첫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던 인천하늘수 마스코트인 ‘수돗물 요정 하리’와의 포토타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 참여에 대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홍보를 자원한 20명의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들는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하는 깐깐한 물, 인천하늘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에서 보여준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수돗물 음용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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