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래 유망 신기술 사업화에 투자

정부는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신성장동력 기술사업화 펀드, 농어촌뉴타운 조성, 해외농업개발지원사업 등을 전개한다. 신성장동력 펀드는 정부가 500억 원 등 민·관 합동으로 2천500억 원을 조성해 에너지, 로봇, BT, IT 등 미래 유망 신기술의 사업화에 투자하게 된다.

또한 농어촌 뉴타운을 조성해 도시지역 젊은 세대를 농어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내년에 21억 원을 투자한다. 공모를 거쳐 5곳을 선정해 우선 700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지원조건은 기반시설은 보조 70%, 지방 30%며, 임대주택은 보조 40%, 융자 60%, 분양주택은 융자 100% 조건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5곳에 대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기로 했다. 시행주체는 농식품부다.

해외농업환경조사컨설팅 및 진출기업 자금 융자 등을 통한 해외농업개발에 신규로 510억 원을 책정했다. 바다숲 조성에도 100억 원을 투입한다. 저소득층 옥내급수관개량에 11억 원을 편성했다. 국고에서 50%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50%를 부담, 모두 22억 원으로 가구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