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인천시]

인천시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로, 인천에 현재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인센티브는 올해 예산 규모인 1억 3천만 원 범위 안에서, 지원조건을 충족한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된다.

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친 후 올해 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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