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천900세대 난방시설 무상점검 및 수리 완료

 2023년 취약계층 에너지 홈닥터 사업 점검사진 [사진제공 = 전북도] 
 2023년 취약계층 에너지 홈닥터 사업 점검사진 [사진제공 = 전북도]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천90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하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지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홈닥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3만2천636세대에 19억여 원을 지원했다.

전북도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의 수혜 가구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종훈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도내 취약계층 대상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겨울철 에너지 비용 감당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해 에너지바우처·등유바우처 사업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하는 연탄바우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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