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23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 칠곡군]

칠곡군은 2023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23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5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시군구 총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 등 하천관리상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하천 안전관리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재해대응 △불법시설 관리 △예산집행 등 하천관리상황 전반에 걸쳐 실시했다.

군은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와 예초 및 수목관리, 국비 외 지방비 투입, 수해대비 매뉴얼 정비 및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과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하천이 되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친수공간 확보로 주민 친화적 하천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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