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서 3년 연속 표창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 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 시설의 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교통 수송, 식용수 등 11개 분야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한다.

국가핵심기반시설은 국민의 생명·재산·안전보호, 국가경제 및 정부의 기본 기능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 올해 평가는 △일반사항 △보호목표·보호대상 △위험평가·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 △연계성 등 5개 분야 16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2차 대면평가를 거쳐 1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상수도본부는 국가핵심기반 ‘ONE팀’ 구성·운영,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불시 훈련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식용수 분야 23개 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식용수분야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국 지자체에서 대전시가 유일하다”라며 “이는 “It’s 水(이츠수)를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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