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올해의 환경인’,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문관식 국회사무처 선임비서관 공동 수상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외홍보처장, ‘감사패’ 수상
김병오 환경보건뉴스 편집국장·조남준 에너지 데일리 편집국장, ‘공로패’ 수상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1월 5일 서울 불광동 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23 올해의 환경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환경인’ 상은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환경 전문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 활동을 전개한 환경인을 선정, 시상하는 대표적인 환경 분야 상으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인 전통 있는 상이다.

‘2023 올해의 환경인’ 상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과 문관식 국회사무처 선임비서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최흥진 원장은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환경위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2022년 9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취임 이후 ESG인프라지원단 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최흥진 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체 직원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환경을 다루고 있는 환경전문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는 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앞으로도 기술원이 계속 많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계속 응원해 주시고 저희들도 임직원이 같이 합심해서 계속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공동 수상한 국회 문관식 선임비서관은 노웅래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환경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많은 의견을 수렴했으며 국정감사 및 법안 발의 과정을 거쳐 환경 의제를 발굴해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환경정책의 개선에 기여했다.

문관식 선임비서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전문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3년 동안  환경을 살리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이 바꾸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 올해의 환경기자상’은 김한결 환경미디어 기자가 선정됐다. 김한결 기자는 환경 전문 기자로서 심층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 보도함으로써 우리나라 환경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 전문 기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올해의 환경기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지속적인 업무 협력 및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외홍보처 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이어서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협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다양한 행사를 통한 협회 위상을 높인 김병오 환경보건뉴스 편집국장과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환경언론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조남준 에너지 데일리 편집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 편집국장은 “이번에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잘 마무리된것에 대해 회원분들에게 우선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대외적인 행사를 크게 못 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 부분은 차기 회장과 집행부에 숙제로 남겨 드리겠다”면서 “새로 꾸려지는 집행부가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하면 저도 많이 돕도록 하겠다. 앞으로 우리 환경전문기자협회 열심히 발전하는 모습을 다 같이 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사진제공 =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한편,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29년간 환경언론 및 기자들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현재 18개 언론사 18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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