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서 국내 최고 환경신기술 현황과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제9회 환경신기술 발표회’를 지난달 14일부터 17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원장 김상일)에서 국내 최고 환경신기술 현황과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제9회 환경신기술 발표회’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기술은 수처리·폐기물처리 분야 등 발표된 신기술이 56개, 전시된 신기술이 40개로서 총 96개가 참여했다.

주요 신기술의 현장적용 사례를 살펴보면, 한라산업개발의 ‘하천에서 간접취수원 확보를 위해 수평집수관을 이용한 하상 여과기술(제203호)’은 김해시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울산광역시 태화강 건천화 하천수생태계 회복사업 등에 적용되어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에 기여했으며, 대길산업의 ‘순환 잔골재 생산공정에서 상향식 와류발생장치가 부착된 병렬스크류 이송기를 이용한 이물질 제거기술(제185호)’과 ‘다단 수평 해머가 장착된 수직형 크러셔를 이용하여 폐콘크리트로부터 도로공사용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중간처리기술(제218호)’은 기술조합을 통하여 순환골재의 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켜 현재 한국환경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서는 환경신기술 발표 및 전시와 병행하여‘환경신기술 상담코너’를 별도로 설치하여 1:1 맞춤상담을 통하여 신기술 인증 및 기술검증의 절차와 신청방법에 대한 안내, 신기술에 대한 인센티브 등 신기술의 현황 및 이용정보 등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