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낙동강유역환경청]
[사진제공 =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월 18일 오후 황강(경상남도 거창군 일원)을 방문해 하천공사 현장 및 홍수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황강 남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기간 2020년 7월 30일 ~2025년 12월 30일, 총사업비 361억 원), 황강 남하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기간2020년 8월 3일 ~ 2024년 7월 12, 총사업비 218억 원)

이날 점검은 현재 진행 중인 하천공사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금년도 자연재해대책기간(매년 5월 15일 ~ 10월 15일)에 대비하여 거창군 내 홍 수취약지구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강 남상지구와 남하지구는 각 66%, 77%의 공정률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 두 사업이 완료될 경우 거창군 관내 황강 일원의 치수기능이 강화되고, 통수단면이 확보되어 약 53ha의 농경지 및 가옥이 홍수피해로 부터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상지구 사업 구간 내 위치한 홍수취약지구(23-황강-11, 남상 제) 현장을 점검해 홍수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의 홍수취약지구 관리 현 황과 향후 해제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최종원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과 달리 풍수해의 규모가 커지고 빈도가 잦아들고 있다”면서 “수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환경정비 사업을 조속히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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