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문예·미술·미디어 등 분야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3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환경실천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3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환경실천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3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환경 프로그램으로, 2002년 처음 개최돼 지구 사랑과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 왔다.

‘만지작(만들어봐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다양한 환경 주제로 진행된다.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분야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영상) 분야의 경우 1분~3분 내외 일반영상과 10초~60초 내 세로 형태의 숏폼영상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분야별·대상별 전문가 심사 후 △대상 1명(200만 원) △금상 4명(각 100만 원) △은상 11명(각 50만 원) △동상 28명(각 20만 원) 등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장관상,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등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 500여 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관계자는 "작품공모전의 우수작은 전시를 통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환경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더 나아가 능동적인 기후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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