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RIPA, 회장 민경보)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과 3월 7일 KTL 서울분원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민경보 회장. [사진제공 =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민경보 회장. [사진제공 =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본 업무협약은 국내 자원순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 및 시장진출 지원을 통한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제도 활성화를 목표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부·정책 과제 협력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재제조제품(REMAN) 인증 등 순환경제 산업 기여 인증 제품의 인·허가 및 사후관리 관련 시험분석 업무 교류 △자원순환 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국내·외 판로지원 △재자원화 제품 시험인증 및 국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 국가 자원순환산업 발전을 위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제품 시험평가 수수료 할인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분야도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국가 자원순환산업 분야 전문기관으로, GR인증기업 지원사업,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 탄소중립·자원순환 정책 개발 등 해당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경보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유망분야인 이차전지 재활용 및 재제조 분야 신규사업 개발과 GR인증 신규 표준 개발 및 제정, 정책활동 등 정부 시행정책에 부응하며, 우수재활용(GR) 인증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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