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물재생센터 등 3곳…2024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2곳에 소개
지역 명소로서 물재생의 중요성 알리는 교육시설로 등재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수록 예시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남물재생센터, 서울물재생체험관,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을 초등학교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 소개해 지역 연계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4학년도 강서구 초등 3학년 사회과  ‘반짝반짝 강서구 보물찾기’와 강남구 초등 3학년 사회과 ‘구석구석 두근두근 강남마을 탐험대’ 교재에 공단 시설 3곳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서남물재생센터와 서울물재생체험관은 강서구 사회과 교재, 마루공원은 강남구 사회과 교재에 소개됐으며, 이중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삽입된 QR코드로 홈페이지(https://swr.or.kr/museum)에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물재생 시설을 지역 내 주요 명소로 인식하고, 환경시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단은 교육 현장에서 물재생 관련 환경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2023년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물재생 시설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하고,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지역 내 환경시설을 자연스레 접하고, 실제 체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물재생 시설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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