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영천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전환 및 증설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 조달청은 이 사업에 대한 가격개찰결과 태영건설이 금호건설을 종합평점에서 앞서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가격과 설계를 합친 종합평점에서 98.05점을 받았으며 금호건설은 95.95점을 얻는 데 그쳤다.

낙찰금액은 추정금액 대비 92.67%인 281억2천249만 원이다. 태영건설은 40%의 지분을 갖고 코오롱건설(20%), 동진건설(20%), 학산건설(2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설계는 동일기술공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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