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과 역사를 뒤바꿀 최후의 자원

   
▲ 에릭 오르세나 지음 | 양영란 번역 | 김영사 발간 | 436쪽 | 값 16,500원

저자 에릭 오르세나는 『물의 미래 』에서 아프리카 밀림에서 아시아 오지까지 지구촌 구석구석 숨겨진 물 위기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물과의 혈전을 선포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실상을 긴박하고 노련한 필치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2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이스라엘과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에 이르기까지 물 위기의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가뭄과 홍수, 물로 인한 질병으로 생존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만났다.

세계 물 탐사를 통해 지금 물의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의 희망도 없다는 절박함과, 안정적이며 풍부하고 깨끗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과 개개인들의 절제를 통한 물 자원 보존 노력이 절실함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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