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또한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누리길 전 구간(1.6km)을 개통한다.광주호 둘레를 따라 설치된 수변 데크길인 누리길은 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구간(1.68km)과 연결돼 광주호의 청명한
인천시는 26일 영종지역 주민 13명이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등 현장 소통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자원순환센터 확충에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하남 유니온파크는 자원순환시설을 100% 지하화해 소각시설 외에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테니스장, 야외 물놀이 시설 등 주민 편익 시설과 105
전남 무안군은 산림청의 ‘2024∼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무안군은 지난 5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남악신도시에 있는 남악하천변 일원 도시숲 조성을 신청했고, 지난 12일 내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2년 동안 총 50억원(국비 25억, 군비 25억)의 사업비로 남악하천변 일원 5ha 면적에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남악
광양시는 지역 내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수중 정화를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지난 23일 망덕포구 일원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수중 정화 활동에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광양구조대(대표 장영익)와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 및 수중 부유쓰레기, 침적물 등 약 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하류 및 해안가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집중호우 시 떠밀려 온 쓰레기와 부유물, 해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 집중 수거 활동을 펼쳤다.한편, 지난 2일 1차 수중 정화 활동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
기장군은 일광광산 폐광 후 오염된 장기휴경농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일광읍 광산마을 입구 장기휴경농지(1만4천850㎡) 일원에 보리사초·좁은잎해바라기·바늘꽃·파스그라스·수크령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어 토양개량 효과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오는 10월 한 달은 △노랑빛 좁은잎해바라기 △분홍빛 핑크뮬리 △구릿빛 납작보리사초 △자연색을 내는 다양한 그라스류 등이 만개해 누구나 함께 걷고 싶은 꽃길이 자연 속에
인천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1호로 추진한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완료돼 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공원으로 지정한 지 80여 년만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무주골 근린공원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된 후,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되다가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 공원으로 선정됐다.이후 2020년 6월 공사를 착공한 지 약
경기도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경기도 주택태양광 대여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선정한 태양광 대여사업자와 소비자(주택 소유자) 간 계약을 통해 소비자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하고 일정 기간 소비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사업이다.주택에 태양광 3k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용 596만 6천 원 가운데 경기도가 298만 3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98만 3천 원을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주택 소유자는 대여사업자와의 계약에 따라 일시금으로
전남도는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친환경 목재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친환경 목재 놀이터는 플라스틱과 철재 중심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전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어린이 놀이공간의 목재 전환은 목재의 친환경성과 안전성, 온실가스 흡수 기능의 홍보를 통해 목재 이용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지난해 목포 용당어린이공원과 무안 어린이공원31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10억 원을 들여 △여수시 양지공원 △화순군 광덕제어린이공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6명 환경관리자 등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표창 대상자는 친환경공사장 운영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 기간 내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이행률 등을 시․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서울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서울시는 2021년부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기준보다 엄격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무엇보다 생활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이 없도록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반입일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광역자원환경센터(송도, 청라)는 추석 연휴 당일인 9월 29일과 10월 1일 이틀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지속 운영한다.또 수도권매립지도 10월 1일에는 생활쓰레기 반입을 허용한다.다만, 인천시는 군·구별로 수거 일정이 다르고, 수거업체 명절 연휴 등을 감안해 추석 당일에는 외부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10월 12일 전남도에서 열린다.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13개 국가가 참여해 나라별 특색있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글로벌홍보관은 2050 탄소중립이 세계적 논제가 되면서 저탄소 농업구조의 전환, 온실가스 감축,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 등 선진 해외 사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이번 글로벌 홍보관에는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미국, 이스라엘,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등 13개 국가가 참가한다.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충북도와 음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개막식’이 음성 충북혁신도시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21일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다양한 충북 지역 주요 인사들과 산업부, 친환경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개막식은 축사, 2023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도심형 UAM 드론 축하비행 등의 세리머니와 테이프 커팅, 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
충청북도는 오는 21일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에서 시군 및 산림조합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탄소흡수원 인증제도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유일 탄소흡수원이자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강조되고 있는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교육과정은 탄소흡수원 인증제도인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한국형 산림인증제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충북도는 이번 교육으로 기후변화
대구시는 19일 민선 8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통해 신천을 일도심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고품격 수변공원화 △건강한 물길 복원 △시민 일상 향유 공간조성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등으로 신천을 대구 도심의 대표적인 여가 및 관광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시는 올해 10월부터 신천 둔치 대봉교~상동교 좌안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하고, 내년까지 도심 구간에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한다.또한 신천숲 조성과 관련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전남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비 1천197억 원이 반영돼 1998년 사업 도입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보다 47%나 증액된 것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는 2천394억 원이다.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하고 양 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육성,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공동 대응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9개 과제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개 합의사항은 △탄소중립·기후테크 분야 정책교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호 협력 △천연-청정자원 활용 바이오산업 육성(Scale-Up) △온라인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협력 △학교급식
울산시에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강화(2023-2024)’ 1차년도 초청연수가 개최된다.이번 연수는 2021년에 공모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글로벌연수)에 울산시와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제출한 사업이 채택됨에 따라 마련됐다.이 사업은 올해와 내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올해 연수는 국가 차원의 정책과 울산의 도시숲 조성 및 운영과 관련된 경험과 기법 전수를 위해 2개국(동티모르, 온두라스) 7명의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수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19일간 가을철 가로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관내 총 152만여㎡의 가로녹지대의 가로수 892개소 23만 주를 점검한다.인천시는 여름철 장마로 웃자란 가지와 잡초들은 베어내고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도심 속 구석구석을 다듬는 것을 물론,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등 수목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푸른 가로수 녹지대로 가꿀 계획이다.또한 교통표지판을 가리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가로수는 가지치기하거나 제거하고, 지주대와 울타리 결속을 튼튼히 해 가
경기도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경기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이번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우 우수’는 전국에 20개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