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상수도 미보급지역에서는 주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안정적인 수도 급수 체계 구축을 위한 상수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우선 삼산면 일부와 화산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삼산·화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현재 상수관로 매설이 완료됐으며, 화산면 16개 마을별 지선관로 설치 공사를 4월 초 착공했다.섬 지역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
한국환경보전원(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김인호)은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오는 4월 27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중학교에서 ‘2024년 제1차 환경교육사 필기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기획·진행·분석·평가를 수행하는 국가자격으로, 취득 후 환경교육 관련 단체·기관·학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환경부는 전문역량을 갖춘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해당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자격명칭(사회환경교육지도사→환경교육사), 자격부여권자(양성기관→환경부장관) 등을
대한전선이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3천 평)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천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
서울시가 2030년까지 연간 수상 이용자 1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수상 호텔과 수상 오피스를 조성하고, 케이블 수상 스키장과 뚝섬 윈드서핑장 등을 통해 여가 기능을 강화할 계획으로, 한강 수상 활성화를 통해 연간 9천256억 원의 경제효과 6천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한강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년 3월 밝혔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다.서울시는 현재 한강의 수
LG화학이 중국 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LG화학은 4월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해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io-Circular Balanced) POE·EVA·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는 4월 25일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하 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센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인천
화성시가 다음 달부터 유치원 상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이는 유치원 상수도요금 감면 내용을 담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가 전성균 의원의 발의로 지난 5일 개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시는 5월 상수도 요금 고지서부터 유치원에 대해 사용량 단계에 구분 없이 일반용 1단계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관내 유치원이 별도의 감면 신청이 필요 없으며, 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81개소의 유치원 명단을 제공받아 감면을 시행한다.다만, 단설유치원은 혼용의 우려가 없는 단독 개별계량기를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공동계량기를 사용해 요금산정이
경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창녕 화왕산SPA호텔에서 도와 시군 자원순환분야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역량 강화와 순환경제사회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순환경제’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에서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를 의미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 추진 방향 등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알아보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폐전자제품 재활용 제고 방안 등에 관해 ‘E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에스&아이(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롯데에스케이(S
인천시는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 원을 투입해 각각 오는 5월과 6월까지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2개 자원환경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 톤 가량 처리하고 있는데, 우선 성능 유지 및 가동율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투입,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서는 8천600만 원을 투입한다.또한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
뉴욕 환경보호국(DEP)은 아카디스(Arcadis)와 함께 칼리지 포인트 도로를 따라 연간 126만 갤런의 빗물을 포집하고 이 지역의 홍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지하 저수 시스템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지하 저수 시스템은 지역 하수관로에 대한 압력을 완화함으로써 인근의 플러싱 강(Flushing Creek)의 건강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로힛 아가왈라(Rohit T. Aggarwala) DEP 국장은 "이 넓은 주차장에 떨어지는 빗물을 포집하고 칼리지 포인트 대로로 배수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이 새로운 저수 시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물 부문에 최신 시스템과 혁신적 솔루션을 투자해 2013년부터 2023년 말까지 56억2천만 갤런(2억2천500만 AED)의 물을 절약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DEWA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혁신, 연구, 기술 및 최신 도구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저의 수도관망 손실율을 기록했다. 2023년 수도관망 손실률은 북미 지역(약 15%) 대비 4.6%로 감소했다.수도관망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기 위해 DEWA가 채택한 시스템과 기술에는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수집(SCADA) 센터 △스마트 그리
물 손실(누수) 방지를 위한 수도관 검사의 선구적인 기술회사인 스페인의 아가노바(Aganova)가 수도관 누수 검사 시스템의 획기적인 발전인 ‘노틸러스(Nautilus) 2’ 제품을 출시했다.‘노틸러스 2’는 이전 제품인 ‘노틸러스(Nautilus) 1’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상된 기능과 최첨단 센서를 통합하여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표준을 설정했다.‘노틸러스 2’는 새로운 전자기, 각도 및 압력 센서 제품군이 통합되어 있다. 이러한 추가 센서를 사용하면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사용자가 수도관 상태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Holdings)는 4월 22일(현지시각) '지속 가능한 데이터스피어: FY2023 ESG 성과 보고서(Sustainable Datasphere: FY2023 ESG Performance Report)'를 발표했다. 제18회 연말 보고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및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한 성과 등 포괄적이고 윤리적인 데이터스피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씨게이트는 2030년까지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에 100%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 특히, 2023년 에너
아시아의 산업화, 도시화 및 기후변화의 심화는 수질 유지에 중요한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RMIT 대학교(RMIT University)는 수처리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Asia-Pacific Network)’를 통해 베트남(Vietnam), 스리랑카(Sri Lanka), 필리핀(Philippines)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제 팀과 협력했다. RMIT의 제가 제가티산(Jega Jegatheesan) 교수는가 이끄는 파일럿 프로젝트에는 베트남 껀터(Can Tho)와 스리랑카 캔디(Kandy)에
지능형 태양광 추적기(Solar Tracker) 및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제공업체인 넥스트래커(Nextracker)는 24일(현지시각) 탄소 발자국을 최대 35% 줄인 플래그십 'NX 호라이즌(NX Horizon™)' 태양광 추적기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태양 에너지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NX 호라이즌 저탄소 추적기는 전기 아크로(electric arc furnace, EAF) 제조, 철강 재활용 및 프로젝트 현장 인근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물류의 사용 등을 특징으로 한다.아울러 탄소 발자국, 토지 사용, 물 소비 및 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 세계(글로벌) 녹조 관리 방향과 첨단기술’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녹조 문제에 대한 국내외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녹조를 관측하고 처리할 수 있는 첨단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스 펄(Hans Paerl) 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 녹조와 조류독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장관과 ‘환경부 2030 자문단’이 4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방문 장소인 노노샵은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친환경 매장 겸 카페로 세제(샴푸)를 되채우기 방식(리필스테이션)으로 판매하고 다회용기(텀블러) 만으로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특히 매장 공동대표인 줄리안 퀀타르트는 벨기에 출신의 유명 방송인(대표 방송 비정상회담)으로 ‘지구의 날(4월 22일)’ 유럽연합 기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24일 바다숲 조성의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 체결 관계기관: (정부) 해양수산부· (민간)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공공) 한국수산자원공단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하였다.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농식품부는 '①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②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③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를 3대 전략으로 설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농업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