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세포 생물인 내글레리아 파울레리(Naegleria fowleri)는 가장 치명적인 인간 기생충 중 하나이다. 오스트리아 국립종합대학교인 빈대학교(University of Vienna)의 미생물학 및 환경 시스템 과학센터(Center for Microbiology and Environmental Systems Science, CeMESS)의 마티아스 혼(Matthias Horn). 패트릭 아트호퍼(Patrick Arthofer) 등 연구원들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이 해로운 미생물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내글레리아 바이러스
수에즈(SUEZ)는 필리핀 최대 민간 수도 회사인 메이닐라드(Maynilad)와 혁신적인 하수처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마닐라 만의 수질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마닐라 만은 필리핀 경제 활동의 중심에 있는 중요 수역이지만, 수년간 처리되지 않은 하수 방류로 인해 필리핀의 가장 오염된 수역 중 하나가 됐다. 수에즈는 마닐라 만의 신속한 복원을 위해 중앙 마닐라 하수도 시
서던워터(Southern Water)는 자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헨필드 레저 센터(Henfield Leisure Centre)가 연간 70만L(70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헨필드 레저 센터는 물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요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물효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빗물 수집 프로그램은 변기를 이중 플러시(dual flush) 변기로 교체하고 내부 변기에 사용될 물을 포집하는 장비를 설치하는 것이 포함된다.게리 페티퍼(Gary Pettifer) 헨필드 레저 센터의 관리자는 "물 중립성(water n
조달청은 이번 주(2024.4.29.~2024.5.3.)에 총 42건, 3,19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수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추정가격 850억 원, 공사기간 1천444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 일원에 848천163㎡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합심사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42건 중 3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천277억 원 상당(40%)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
니트리시티(Nitricity)는 4월 23일(현지시각) 기후 스마트(Climate-smart) 질소비료(Nitrogen Fertilizer) 생산 과정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현장테스트(Field Test)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니트리시티는 올람 푸드(Olam Food Ingredients, OFI), 엘리멘탈 엑셀러레이터(Elemental Excelerator), 마데라 초칠라 리소스 컨서베이션 디스트릭트(Madera/Chowchilla Resource Conservation District)와 협력해 니트리시티에서 생산된 액체
술저(Sulzer)는 텍사스에 건설된 새로운 블루수소 생산시설을 위해 산업용 가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에 맞춤형 수력 에너지 회수 터빈(Hydraulic Power Recovery Turbines, HPRT) 2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이 가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는 블루 암모니아(blue ammonia) 제조시설 인근에 수소 생산시설을 건설·운영할 예정이며, 2025년 가동을 시작해 청정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수소는 천연으로 생산되고, 양도 풍부하지만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면 일반적으로 많은 양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4월 26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캠페인) 추진 △카카오 직원(건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자전거 관련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6년 곰 사육 종식을 앞두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29일 오후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사육곰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사육곰협회, 지방자치단체(구례군·서천군), 4개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1월 26일 곰 사육 종식 선언 이후 추진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 등 법·제도 마련과 사육곰의 안전한 관리
전북도는 지난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및 전북 물포럼과 함께 전북 물관리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제2차 유역물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관기관인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금강유역 및 지역 현안을 주제로 금강유역 시도 순회 포럼을 결정하고, 첫 번째 지역으로 전북자치도를 선정해 이번 포럼을 추진했다.김건하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강동희 전북 물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한 금강유역물관리위원, 전북물포럼위원, 관계기관 등 물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포럼에서 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기관 숙련도시험에서 폐기물, 생태독성, 환경미생물 분야 ‘적합’ 평가로 시험·검사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시험·검사 숙련도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검사능력 향상,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환경오염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숙련도시험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해당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분야별 분석항목은 폐기물분야의 카드뮴(Cd) 등 7항목, 수질분야의 생태독성 4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4월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EPR)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필리핀은 2022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법령 정비 후 제도 시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해 과학기술부, 통상산업부 등 정부기관 담당자 약 10명이 참여했다.연수과정에서 공단은 한국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K-EPR)와 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5일 경남 거창군 소재 합천댐 상류 무릉교 일원에서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펼쳤다.이날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홍수통제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거창출장소), 거창군,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인근 하천공사현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으로 제외지 측 임시제방 단면 유실 및 둑마루 함몰 발생의 위험상황을 가상해 응급복구훈련을 실시하였다.특히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유관기관 협업체계, 자재·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 현장을 찾아 다회용기 대여 · 세척 시스템을 현장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2일 한강청과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체결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시범 운영하는 ‘ 다회용기 대여‧세척 시스템 ’ 의 운영과 1회용품 사용 절감 효과를 확인하고자 진행했다.다회용기 대여‧세척 시스템은 축제장 음식부스에서 사용한 용기를 회수하여, 초음파 및 고온 · 고압 세척, 살균과 전수검사를 거쳐 축제장으로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은 수돗물 공급 과정과 수돗물 음용의 환경보호 효과에 대한 정보를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제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은 오는 6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평일에 한 해 강사들이 교육 희망 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교육 대상은 5세 이상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모집 기간 내 시 누리집(www.sejong.go.k)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4월 29일 디지비(DGB)금융그룹, 굿피플과 팔공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국립공원을 보전·관리하는 국립공원공단과 대구·경북 대표 기업인 디지비(DGB)금융그룹,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굿피플이 협력해,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디지비(DGB)금융그룹과 굿피플은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국립공원공단은 이 재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군 일대에서 실시했던 상수도공사 후 도로 침하 및 파손이 발생한 구간 약 3만 8천㎡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강화군은 안정적인 수도공급을 위해 마을 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인천시의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상수도공사가 이뤄지고 있다.공사 과정에서 생기는 도로 단차와 파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어, 관할 사업소인 강화수도사업소는 지난 겨울에 상수도공사 구간을 현장 조사해 도로복구가 필요한 구간을 확인했다.이후 해빙기인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의 수돗물 생산과정 이해를 위해 1998년 ‘인천하늘수 홍보관’을 개관해 수돗물의 과학적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남동정수사업소 안에 있는 인천하늘수 홍보관은 지난해 7천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개관 이후 지금까지 72만7천 여 명이 방문했다.인천하늘수 홍보관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물이 준비돼 있으며, 작두 펌프, 전통 우물, 워터드로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험 등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 40.4ha(12만 2천 평)에 조성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산림청에서 시행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1천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전시온실 등을 조성하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도민들이 폭넓은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정원산업과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
● 일시 : 2024년 5월 23(목)~24일(금)● 장소 :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아일랜드볼룸안녕하세요. 귀기관 / 귀사 /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아뢰올 말씀은 국회환경포럼ㆍ워터저널ㆍ한국환경학술연합회 등은 오는 5월 23일(목)~24일(금),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아일랜드볼룸에서제5회 2024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 & 우수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에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세미나 관련 세부내용은 워터저널 (event95_05_01.pdf (waterjournal.co.kr))을 클릭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모로코도 예외가 아니어 2015년이래 지속적인 가뭄을 겪고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이 추세라면 모로코는 2030년에는 ‘완전한 물 부족(인구당 연간 500㎥)’ 한계점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모로코 연간 강수량은 2023년 기준 이미 인구당 연간 606㎥ 수준이라 물 부족 해소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모로코의 연평균 강수량은 1천400억㎥으로 추산되며 연간 변동성이 매우 크다. 그나마 연평균 1천180억㎥이 증발하고 땅으로 흐르는 양은 지표수 180억㎥, 지하수 40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