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지난해 12월 26일 시화·반월 공단 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중금속을 함유한 고농도 폐수를 우수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사업장 2개소를 적발하였다.이번 점검은 신길천(안산), 정왕천(시흥) 등 공단 주변 하천에서 시안 등 중금속이 검출되어 이에 대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인근 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야간에 불시방문하여 폐수 무단 방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폐수 배출사업장 11개소를 점검한 결과, 도금업을 운영하는 안산시 소재 사업장 2개소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올해 수계관리기금 233억 원을 들여 주암호 등 광주․전남 5개 광역상수원(주암‧동복‧상사‧수어‧탐진호) 수질보전을 위해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축사 등 오염원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토지매수사업은 2003년부터 시행해 여의도 면적의 약 7.2배에 이르는 20.9㎢의 토지를 매수했다. 매수한 토지는 수질개선 및 탄소 저감을 위해 수변 녹지로 조성해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토지매수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수 대상은 매도 신청한 토지 중 상수원 유입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는 1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부강테크, 캡처6(Capture 6)과 물관련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water는 충남 서북부지역에 부족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 중인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시설의 파일럿 플랜트를 민간기업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바닷물의 담수화 이후 남겨진 고염분의 배출수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해수담수 배출수 재처리 기술의 실·검증 지원과 기술개발을 추진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 개발도 상당 수준까지 진행했다”며 “양산 시점은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SK온 상장 시점은 대내외 여건상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최 수석부회장은 SK온 4분기 흑자전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을 통해 미·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첨단 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2028년까지 총 103억500만 원 지원한다. 이는 글로벌 선도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과 기술블록화가 심화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을 뒷받침 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우선 국내 연구기관은 기술·표준 선도국의 전문기관과 함께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새로운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시설을 이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회수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K-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부강테크(대표 김동우)는 1월 14일 미국 자회사 Tomorrow Water소재 애너하임에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 미국 실리콘밸리 기후테크 스타트업 캡처6(Capture6, 대표 에단 코헨-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해수담수화 시설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물 통합 관리 및 탈탄소화 시범 시설이 건설된다.K-water는 충남 대산 임해 해수담수화 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1월 15일부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환경부가 지난해 시작한 ESG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실사법 등 최근의 ESG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교육과정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월 10일 ‘댐 수해목 자원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water는 매년 홍수기에 댐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수해목을 포함한 부유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맞춰 수해목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한다.협약 체결에 따라, K-water는 수해목을 수거 및 분류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CNH사와 무인 자율화 건설기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실현에 속도를 낸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1월 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농업 및 건설기계 글로벌 선도기업인 CNH와 ‘북미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미래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CNH 스테파노 팜팔로니(Stefano Pampalone) 건설기계부문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고,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1월 9~11일까지 사흘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방했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참관해 왔다.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미래 선도자(Futurist)’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구 회장
LS 일렉트릭(ELECTRIC)이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LS 일렉트릭(대표 구자균)은 1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장 센트럴홀(Central Hall)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자회사인 EVSIS(옛 중앙제어)와 ‘SST(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 Solid State Transformer) 및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IC 사장과 오
새해 첫 날, 동해를 접한 일본 서북부 이시카와현에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 묵호 등에서도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진이 작년 2월 튀르키예 대지진에 이어 이번 강진의 지진파로 인한 지하수위 변동을 측정한 것은 물론, 지진해일이 지하수 수위 변동에 영향을 준 것을 밝혀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지하수환경연구센터는 지난 1일 발생한 일본 강진(규모 7.6) 이후 국내 지하수 관측정 세 곳(문경, 강릉, 양구)에서 지하수 수위 변화를 관측했다. 특히 연구진은 동해 묵호 등에 도달한 지진해일이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월 10일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교육’을 경남 산청 향양마을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종류 및 배출 방법,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해 교육했다.영농폐기물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이 해당되며, 이를 소각할 경우 대기오염이 발생된다.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가 끝나는 3월까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CES 참가 3년 만에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정기선 부회
비츠로셀은 1월 10일 차세대 배터리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 메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1월 중 국내 최초로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비츠로셀은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위해 1천615㎡(489평) 크기의 건물과 413㎡(125평) 규모의 드라이룸(Dry room)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리튬 잉곳(Ingot)의 국산화, 리튬 포일 제조 기술 고도화 및 폐배터리 내 리튬 추출 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1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AAM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도심 내 단거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장거리 수송용 지역 간 항공모빌리티(RAM) 등을 통칭한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을 위해 협력한다.대한항공은 1월 10일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영산강‧섬진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2024년도 지도‧점검계획을 공개했다. 점검대상은 영산강‧섬진강수계 내 설치‧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184개소, 폐수처리시설 34개소, 분뇨처리시설 34개소 등 총 1,262개소이다.영산강청은 소규모(500㎥/일 미만) 하수처리시설 전 개소(총 1천83개소)에 대하여 서면점검을 실시하여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갈수기(1~3월) 및 녹조발생시기(5~9월) 등 수질악화 취약시기에 방류수 수질기준 준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국민에게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지진 발생 시 광역시·도 단위로 재난문자를 송출하는 현재의 방식을 올해 10월부터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약한 진동을 느끼거나 거의 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에게 지진 재난문자가 송출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현재는 지역에서 지진 규모 3.0 이상이 발생하면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재난의 경중에 따라 위급재난, 긴급재난, 안전안내문자로 구분하고, 지진의 발생 위치를 중심으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기술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CES에 참가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형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 파크관에 전시관을 열고,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디지털 물관리 등 K-water의 주요기술 및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K-water는 이번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