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2월 2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신규 의료폐기물 관리 제도 우수 이행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여 대상은 올해 초 시행된 의료폐기물 배출자 비콘태그 설치제도와 고정형 처리자 입고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병원과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3개소, 수집·운반 6개사, 소각처리업체 1개사 총 10개 기업에 환경부 장관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됐다.비콘태그는 고정형 배출자 입출고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소량 배출 병․의원 등에서 의료폐기물 인계․인수 시 사용하는
시노펙스는 12월 27일 서울대병원 신장내과(김동기교수팀), 서울대 의공학과(이정찬교수팀)과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된 ‘중환자용 인공신장기(CRRT기기), 혈액투석필터 국산화 및 관련 원천기술 확보’ 국책과제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이어 세계 6번째 중환자용 인공신장기(CRRT기기), 혈액투석필터 관련 기술보유국이 됐으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혈액투석 관련제품의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12월 26일 주최한 ‘감염병 방역기술개
HD현대의 해양 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친환경 탈탄소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사업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한국선급(KR),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이엔티와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 형식으로 수행한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설계’가 한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2월 25일 밝혔다.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운항 중인 1만6천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HD현대마
SK온이 글로벌 수준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추진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SK온은 12월 26일 서울 종로구 그린캠퍼스에서 백호프오토메이션, 시스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한국야스카와전기, 우원기술과 배터리 생산장비 제어 및 통신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위한 6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SK온은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 성능,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SK어스온이 한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CO2) 저장 후보지 탐사에 나선다. 40년의 해저 유전탐사 경험을 토대로 국내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어스온은 12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CO2 저장소 확보 (이하 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반도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는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2월 26일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적응정보 제공을 위해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nier.go.kr/naccc)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누리집은 기후변화 영향 및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된 분야별 쟁점을 정리한 △기후위기와 적응 쟁점 보고(이슈 리포트) △각종 학술토론회(세미나·포럼·워크숍 등) △기후위기 적응 관련 보고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은 부문별(물환경, 산림, 생태계, 보건 등)로 산재된 적응정보를 연계하여 한꺼번(원스톱)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무라벨 제품 매출 1천억 시대를 열었다고 12월 27일 밝혔다.제주삼다수 무라벨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올 한해 무라벨 매출 1천400억 원(제주개발공사 B2B매출 기준)을 달성했다.이번 매출 달성은 제주삼다수 그린 출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제주삼다수는 ESG 경영 흐름에 맞춰 2021년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무라벨 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해 왔다.특히 자사몰 가정배송 서비스에서 매출 28.9%, 회원 수 14.3%가 증가하며,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2월 26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기후위기 최대 피해지역인 아시아 곳곳을 활동가들이 직접 방문해 문제 사례를 연구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지원 대상은 시민단체 및 풀뿌리단체 소속 활동가로 구성한 팀(3인 이상)으로 소속 단체가 같지 않아도 무방하다. 직접 기획한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 코스닥 255220, 대표이사 박창호)가 우크라이나에 자사 친환경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한다.에스지이는 22일 공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 2026년까지 약 178억원 규모(1250만유로)의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S프롬그룹은 2006년 설립된 건설사로 우크라이나 전 지역의 도로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코트라(KOTRA)에 우크라이나 주요 인프라 건설회사 중 하나로 소개됐다.에스지이는 앞서 올해 10월
한국제지는 12월 26일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를 미국 아마존 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그린실드’ 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한국제지의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는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한 친환경 코팅을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아마존몰에는 종이컵을 시작으로 트레이, 접시, 몰드 등 폭넓은 상품군으로 공급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국제지는 올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12월 26일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로 진행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1차 NFT가 완판됐다고 밝혔다.12월 5일 진행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전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보관된 주요 식물종을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발행,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이번에 완판된 1차 NFT는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와 SNS 이벤트를 통한 기프트 코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구)의 2024년도 한강 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2024년도 지출 예산은 5천453억 원으로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영비와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하며, 기금 운용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819억 원,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 기반 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환경기초시설사업에 2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기화학업종, 철강제조업, 비철금속제조업 등 3개 업종의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을 통합환경허가시스템 누리집(ieps.nier.go.kr/brefos)에 12월 26일 공개한다고 밝혔. 이번에 공개되는 기준서 개정판은 통합환경허가 이후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참고하여 적용률이 미흡했던 최적가용기법을 제외하고 최신기법을 반영하는 등 2017년에 처음 제정된 3개 업종 4권의 기준서를 보완했다.기준서 개정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사업장에 대한 기술현황조사와 기술작업반(TWG)의 논의를 거친 후, 중앙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해외 30개국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와 관련된 현지 법률과 절차 등을 담은 '핵심 에이비에스(ABS) 정보안내서'를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abs.go.kr)을 통해 12월 2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해외 30개국은 아시아 11개국(라오스 등), 아프리카 1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중남미 11개국(니카라과 등), 오세아니아 1개국(호주), 유럽 6개국(유럽연합 포함)으로 구성됐다.이번 안내서는 국가별로 유전자원 취득과 이용 절차가 다르고 다양한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생명(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침수 및 산불 재난위험분석 자동화 구축 방법’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 기술이전 한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에 국가지점번호*를 기반으로 재난 위험 영향요인을 융합‧분석하여 침수 및 산불 위험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2023년 6월 1일 국유특허로 등록하였다.한전은 재난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를 예측하기 위해 위험도를 평가하는 기법을 도입하고자 재난연구 전문기관인 국립재난 안전연구원에 기술 협업을 요청하였다.이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12월 22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대한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업 경쟁력뿐 아니라 ESG경영에서도 업계를 초격차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다.한화오션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Hanwha Ocean Step-Up TargetESG HOST 2030)’를 승인했다.글로벌 경영환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ESG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 등 다양한 이
롯데케미칼은 12월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이노페스타(InnoFesta)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InnoFesta’는 ‘Innovation’과 ‘Festival’을 합친 용어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았다. 이번 9회 InnoFesta에서 롯데케미칼은 한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진행했다.또한 긍적적인 직원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R&D 기초역량 미니게임,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즐
미래 모빌리티로의 자동차 산업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공간 제약이 없는 디지털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12월 25일 미국 SW 개발 전문사 윈드리버와 협업해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실차 환경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 각종 핵심 기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M.Dev Studio'를 구축한다고 밝혔다.‘M.Dev Studio’는 디지털 및 가상 환경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윈드리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21일 오후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 이어서 올해 11월 13일 신진수 초대 원장의 취임과 함께 환경보전의 근간이 되는 △대국민 환경교육 △생태복원 △탄소중립·환경정책 홍보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본분에 충실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국민 생활 향상에 더욱 기여하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먹는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를 위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이하 자료집)' 개정안을 12월 22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지하수 먹는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안내 스티커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www.nier.go.kr)에서 누구나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자료집에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증상 및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오염 시 대응 요령 △소규모수도시설의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