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국방사업관리사를 배출해 함정 사업관리의 성과를 입증했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방위산업관련 국가자격 시험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합격자(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또한 함정사업의 경우 5년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12월 8일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Impact Clean Power Technology)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 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약 3천여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Solaris B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126720, 한봉섭, 김병현 각자대표)는 12월 8일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휴세스의 보통주 490만주에 대한 매각 거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분율은 49%다.휴세스는 경기 서남부권의 집단 에너지 공급을 위해 2006년 설립된 삼천리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합작법인으로, 외부 열원에서 수열해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주변 자원 회수 시설 및 연료 전지 등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또한, 2023년 기준 총 5개 사업장을 두고 수원 호매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월 7일 KAIST 공동 연구팀과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공동 연구팀은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HD현대중공업이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으로 만든 감쇠재(減衰材)를 세계 최초로 함정에 적용했다.HD현대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선박 도료 전문 기업인 비엔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그래핀 소재 기반 함정용 감쇠재’를 최신예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과 신형 호위함 ‘충남함’, 3천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에 적용해 뛰어난 진동·소음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함정용 감쇠재는 도료와 유사한 형태로, 엔진 하부 데크(Deck)나 프로펠러 상부 선체구조에 적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했다.한화오션은 12월 7일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Cargo Handling System)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운반선)의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등 총 3건의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한화오션에서 획득한 이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이하 RFID종량제)가 본격 시행 10년을 맞았다고 12월 7일 밝혔다.RFID종량제란 태그(Tag)를 사용해 RFID종량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정보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되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을 위해 도입된 RFID 종량제는 2013년 본격 시행한 후 도입 지자체가 꾸준히 증가했다. 현재 전국 176개 지자체가 제도를 도입해 761만 세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공동주택 기준 55%, 전체 세대
LS전선이 올해 5월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계약을 체결했다.LS전선은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와 약 1조5천억 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7일 밝혔다.2022년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테네트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천500만 가구에 녹색 풍력 에너지를 공급할 예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12월 7일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에 제조 공장을 소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자원·에너지의 효율을 높여 친환경 저탄소형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은 해당 사업에 참여, 정부 지원금 및 자사 부담 포함 총 22억 원을 들여 공장 전반의 시스템과 설비를 개선했다.공장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공장 내 노후 보일러를 개선하고 자연채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12월 1일 자사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 두산에너빌리티 · 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은 11월 30일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다.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고리 원전 시공을
포스코퓨처엠은 12월 6일 광양에 이어 포항 공장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소재인 단결정 양극재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포항공장에서 양산하는 이 제품은 니켈 비중 86%의 NCMA 단결정 양극재로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공급된다.포스코퓨처엠은 고온 소성·균질화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지난 3월 광양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공급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공장 양산시점을 당초 2024년 1월에서 약 2개월 앞당겨 11월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12월 8일 자사 영주공장이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에너지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노벨리스 영주공장은 폐열을 활용한 스팀 생산, 재생열 산화 설비(RTO) 설치를 통한 천연가스 사용 절감, 인버터 및 고효율 전동기 설치, 조명설비 교체, 에어 컴프레서 터보팬 교체 등을
영산강유역환경청(박연재 청장)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본부에서 ‘포스코광양 통합허가 자율이행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2021년 12월 통합허가를 완료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통합허가 사항에 대한 자율적·체계적 이행관리를 위해 지자체, 전문가, 사업자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통합환경관리의 선도적 이행을 지원하는데 있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기존의 대기·수질·폐기물 등 오염 매체별 10개 인·허가를 사업장 단위로 1개의 허가로 통합하여 환경오염 배출을 최소화하는 선진 환경관리 제도이다.환경부에서는 ㈜포스코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2월 6일 관내 중소기업인 함안군 일산실업㈜ 칠서에탄올공장을 방문하여 환경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이번 기술지원은 대내외 여건이 힘든 상황속에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배출・방지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개선사항을 진단・조언하는 한편, 환경법령・행정절차 안내 등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별도로 사업장 관계자들과 환경관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공공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기업회원 간 정보제공과 소통강화를 위해 기업회원명부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협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상하수도 사업체, 물산업 관련 단체 및 개인 등 총 1천500 명 회원(2023년 10월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발간된 기업회원 명부는 450여 개 상하수도 업체의 사업현황을 수록한 내용으로 업종, 세부업종, 주력제품 및 기술, 연매출액 등 상호 기업활동에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발간된 기업회원명부는 중앙부처(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환경부 등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3)’을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23)’은 물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 대구시,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
SK이노베이션은 12월 3일 전기화학적 촉매 반응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다양한 화학제품의 기초물질로 활용돼 탄소저감 화학제품 생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조직인 환경과학기술원은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이원자(二原子) 촉매 기술’을 활용해 하루 1kg 상당의 일산화탄소를 제조하는데 성공해 실증 결과를 화학공학 전문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지난 11
대우건설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원주 회장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현지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업과 이를 비롯한 인프라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관계자 면담을 이어갔다고 12월 5일 밝혔다. 지난 11월 13일 나이지리아 출장으로 시작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방문은 11월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예멘 전력에너지부와의 LNG 인수기지 MOU로 이어졌으며, 이후 11월
대한LPG협회는 12월 6일 대기관리권역법 내년 시행에 따라 디젤 1톤 트럭이 단종,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가 교체된다.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
필터 및 소재전문기업 시노펙스는 물 관련 국내 최대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03(KIWW 2023)'에 참여해 물 관련 다양한 분야의 필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월 6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03(KIWW 2023)'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대구시, K water가 공동 주체하며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물 관련 전문가와 지자체, 학계, 기업, NGO 단체 등 약 1만5천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물 관련 국제 행사다.시노펙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 폐수 재이용, △ 해수담수화 분야에 참여해 자체브랜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