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이 부족하여 상습적으로 물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일 9개 시·도에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9개 지구와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본조사 10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지역적 강수 편차 등 강수의 불균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2023년 3월 기준 1년 누적강수량이 전국은 평년 대비 108%로 정상이었던 반면 광주․전남 지방은 평년의 61%인 845㎜로 1973년이후 최저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1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호텔아이씨씨(ICC)에서 습지 보전·관리 정책 논의를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습지 분야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주민, 지자체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습지의 보전·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반 습지조사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한 생태우수지역 확대를 위한 추진 계획 등 올해 습지보전 주요 정책 및 이행 계획을 소개한다. 민간단체는 습지 보전을 위한 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4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서비스 증가와 함께 내연 이륜차로 인한 도심지 내 생활 소음과 대기오염은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이에 환경부는 내연이륜차의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이륜차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을 각각 4만대, 500기를 보급한다는 목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3월 20일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 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의 정밀진단 결과를 수록한 '하천별 훼손원인 진단결과 및 복원방향 자료집'을 3월 21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부터 하천 정밀진단(훼손원인 진단) 사업을 통해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을 선정하고 복원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가 나쁜 유역별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주요 원인 분석과 구간별 복원방향을 총 4단계의 절차로 소개한다.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4단계 조사 절차는 △사전조사(훼손 여부 판정) △현장 조사 △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22일 9시30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전과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다. 올해 UN과 환경부에서 선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각각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과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기념식은 물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은 물에 달려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등 9곳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9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40일)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남물재생센터, 서울물재생체험관,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을 초등학교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 소개해 지역 연계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4학년도 강서구 초등 3학년 사회과 ‘반짝반짝 강서구 보물찾기’와 강남구 초등 3학년 사회과 ‘구석구석 두근두근 강남마을 탐험대’ 교재에 공단 시설 3곳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서남물재생센터와 서울물재생체험관은 강서구 사회과 교재, 마루공원은 강남구 사회과 교재에 소개됐으며, 이중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삽입된 QR코드로 홈페이지(https://s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LG화학은 3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 (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
울산시는 하천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올해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일괄 수립한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2016~2025, 10년 단위)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방하천 관리 등을 위해 울산시가 직접 수립한다.이에 사업수행능력평가(PQ) 등을 거쳐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 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용역을 착수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 계획에는 하천 정비에 대한 소요 예산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일 처리용량 50㎥ 미만)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사업은 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주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자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관리가 이뤄져 하수처리 기준에 부적합한 오수를 방류하는 등 공공수역의 주요 오염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행정처분 사례도 증가하고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만 마리의 물새류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전국 200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조사(센서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10년(2015~2024년)간 동시조사를 분석한 결과, 오리류가 연평균 81만 마리(6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러기류(23만 마리, 17.7%), △갈매기류(12만 마리, 9.6%)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도래한 겨울철 조류는 주로 넓은 농경지와 호수, 저수지, 강에 서식하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첫째날인 3월 2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물산업진흥법’) 제10조에 따라 2020년도에 도입됐으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등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 인증제품(KS·단체표준 등)보다 상향된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우수제품으로 평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내빈과 관계자 15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부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Ken Lykens 미국수도협회(AWWA) 이사 등 물산업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소재한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의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이 주도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시카고의 6세 미만 어린이 중 68%가 납(Pb)이 함유된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수돗물에서 납이 함유된 분석을 위해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의 연구원들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3만8천385개의 수돗물 테스트 결과를 포함하는 기존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rti
NX 필트레이션은(NX Filteration)은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물 솔루션 발전을 위한 2개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X 필트레이션은 유엔개발계획(UNDP) 및 남카우키엔(Nam Cau Kien) 산업단지와 협력해 산업 폐수 재생을 위한 획기적인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 NX 필트레이션은 12개월에 걸쳐 자사의 획기적인 중공사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배치할 예정이며, 초기 6개월은 운영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남카우키엔 산업단지가 베트남의 녹색 산업 환경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뿐만 아니라 산업 목적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정부-지자체 간 소통과 협조를 통한 여름철 홍수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 및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지자체의 홍수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3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유역별로 홍수예보를 수신하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환경부 - 광역지자체 간담회(3월 20일) 먼저 환경부-광역지자체 간담회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주재로 서울특별시 등 17개 광역지자체 홍수대응 담당국장이 참석하며, 기관 간 홍수대
NSF는 지난 3월 18일 플라스틱 파이프, 파이프 소재 및 기타 고분자 및 복합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반의 첨단 제품 테스트 및 컨설팅 연구소인 PSI랩(PSILab, Inc.)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ISO 17025 인증을 받은 최첨단 실험실을 갖춘 PSI랩은 콜로라도주 롱몬트에 위치해 실험실 테스트, 고장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기존 NSF 고객사들은 소재 특성 및 대구경 파이프 테스트, 완제품 정수압 및 파열 테스트, 광범위한 제품 고장 분석 및 플라스틱 파이프 컨설팅을 포함한 새로운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