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환경부는 지난 15일 소양강댐 시민의 숲 주차장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는 ’소양강댐 도약의 50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미래로!‘란 주제로 열 려 소양강댐의 역사적 의의와 역할, 미래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진태 강원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과 당시 소양강댐 건설 참여자와 춘천‧양구‧인제등 수몰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전시관 관람 및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춘천 소재,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은 1967년 4월 15일
강원도는 수려한 호수경관과 지역문화 자원을 갖추고 있는 소양호수권 3개 시군(춘천, 양구, 인제)에 관광 거점지구를 조성하여 접경지역의 휴양 및 힐링·체험 관광명소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테마형 접경거점지역(소양호수권) 조성사업”은 2023년 행안부 접경권 발전지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금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입해 테마형 관광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소양호수권 거점(핵심)사업은 연내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추가발굴한 향후 연계사업은 시군별로 관광수요 및 여건, 파급효과, 예
완주군이 삼례 금와습지 생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완주군은 2024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일환으로 금개구리 서식지 확대 및 멸종위기종 서식지 활용을 위해 금와습지 2단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1단계 사업은 습지정비와 관찰데크, 안내판 정비 등으로 12월에 완료했다.2단계 사업으로 군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삼례
정읍시가 ‘2023년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전북도 기관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전북도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새만금유역 7개 시·군(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단을 구성,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실시했다.정읍시는 국·도비 대응 시비 확보액 및 집행율 증가, 휴·폐업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 취소 등 가축분야와 하수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학수 시장은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에서 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고 기관 표창을 받는다.이번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중앙합동점검결과와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호우‧태풍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평가했다.광주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유관기관과 협업, 극한 호우대응 합동훈련, 피해 최소화, 대시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6월25일부터 7월26일까지 이어진 장마기간에 평
충북도는 제천시와 공동 제안한 딥러닝 영상기반 ‘도시침수 SAFE 프로젝트’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도와 제천시는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주요내용은 지하차도, 침수지역 및 수변공원 보행도로에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CCTV 스마트 침수 감지 시스템, 스마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의 소중한 자원인 물을 보존하고 잘 활용하면서 미래가치를 더욱 확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제주도는 12일 오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JIBS 제주방송 주최로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23’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물 유산과 공존하는 미래 제주, 물의 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용천수 등 미래유산으로서의 제주 물문화 가치를 높이고 후대에게 남겨주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제주 물 유산의 보전과 관리의 시급성이 제기됐으며, △용천수가 가진 가치와 확장 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소속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15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08년부터 시작된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내년도 15기 청소년지킴이는 인근지역 예비 중학생(초등 6학년~중 2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서류심사 시 △자기 표현력 및 참여의지 △청소년지킴이로서의 활동의지 △환경 관련 봉사활동 경험 △환경 관
경남도는 겨울철 한파 대책기간 중 저수온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저수온 대응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도내 사육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1천만 마리 중 저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과 돔류는 5천 3백만 마리로, 전체 대비 약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우리나라 바다의 평균 수온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인 수온 하강이 발생해 양식어류에 영향
대구시는 신천 상류(파동교) 지점 수질검사결과 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구시는 달성 폐광산으로 인한 신천의 수질오염 우려로 신천 상류(파동교) 물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그간 신천 상류(파동교)의 수질검사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매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분기별로 실시했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검사 결과 하천의 환경기준 중 사람의 건강보호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시는 신천에 풍부한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 12월 13일부터 낙동강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부평정수사업소 염소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와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는 정수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부평소방서 소방관 등 30여 명이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5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시 부평정수사업소는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가
인천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5개 하천에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이다.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칠곡군은 2023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23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5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시군구 총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 등 하천관리상황을 평가했다.이번 평가는 △국가하천 안전관리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재해대응 △불법시설 관리 △예산집행 등 하천관리상황 전반에 걸쳐 실시했다.군은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와 예초 및 수목관리, 국비 외
신안군은 신안 갯벌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해 조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백합을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백합 방류 사업은 지역민들의 소득증진과 갯벌생태계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신안 갯벌을 국내 최대의 습지보호지역이자 세계자연유산의 보호 관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백합과 같은 이매패류는 바닷물의 탄산칼슘을 흡수하고, 껍질을 키워나가는 성장을 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백합 방류는 이동성이 적은 종패를 방류함으로써 장기간 성장에 따른 갯벌생태계 회복이 기대된다.신안군은 지난 21일을 시작
세종시가 ‘2023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금남면 도암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으로 하천오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 수질과 지역주민 환경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이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환경단체와 주민이 참여해 도랑 주변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하상 적치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 내에 흐르는 하천을 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하천 정화 외에도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맑고 깨끗한 도랑을 만들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이천시는 안흥유원지 경관 호수 수질이 종전보다 개선돼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안흥유원지 경관 호수는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담수호로 펌프시설을 통해서만 배수를 할 수 있어 유기오염물 등으로 인해 악취 및 수질이 혼탁해 민원이 잇따랐다.이에 이천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광촉매수처리제와 고분자전해질수처리제를 투입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했다.약품투입 초기에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1월 들어 pH가 안정화되고 Chl(클로로필) 수치와 NTU(탁도) 수치가
대구시는 취수원 이전을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정부에 공식 제안한다.대구시는 그간 추진된 용역 내용을 토대로 28일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추진(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1일 취수량은 63.5만 톤으로 그간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제주도는 25일 오후 협재해수욕장 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 세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이번 플로깅은 남방큰돌고래 등 제주 연안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첫 번째 미션인 플로깅을 시작으로 비치코밍, 자연테라피, 남방큰돌고래 만들기, 환경룰렛퀴즈 등 5개 해양환경 미션 순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플로깅과 비치코밍, 자연테라피에 참여해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부산시는 27일부터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27일 오전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현장 로드체킹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기 전면 개방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해수부,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날 부산시를 비롯한 북항 1단계 친수공원 조성 및 관리와 관련 있는 기관들의 관계자들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점검할 예정이다.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한 해 하수(下水)기반 감염병, 미세먼지, 물 부족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와 지역 현안과제 연구에 전념, ‘시책·연구사업 연구성과 발표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재)전남생물환경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연구성과물 총 16편을 선보였다.주요 발표 과제는 △건강 취약계층 감염병 진단 감시체계 구축 △하수(下水)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도내 해안지역 자생 비쑥의 활용방안 △도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