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장마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특별감시팀을 구성하여 6월 20일부터 야생멧돼지 매몰지와 하천 수계를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들 매몰지 중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훼손되거나 유실될 우려가 있는 취약 매몰지를 직접 점검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오염 가능성을 분석한다.특별감시팀은 입지여건, 매몰상태 등이 취약한 것으로 예상되는 152곳에 대해 장마 전·후 2회에 걸쳐 현장점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사물질로 '아세트산'을 만드는 '아세토젠(acetogens)*' 혐기성 미생물 5종을 발견하고 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와 같은 탄소원자(C1) 기반 기체를 우드-융달 대사회로(현재까지 자연계에 존재하는 이산화탄소 대사회로 중 가장 에너지효율이 높은 대사회로)를 통해 아세트산(빙초산으로 불리며, 조미료 및 유기화합물의 제조에 사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미생물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부터 최근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탄소 자원화 원천기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6월 16일 한국석유공사 서울업무지원센터 회의실에서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국내 주유소의 유증기 회수설비 조기설치를 유도해 대기오염물질이자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유증기의 배출을 저감하고 유증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유증기 회수설비는 주유소의 휘발유 저장시설 및 주유시설에서 발생하는 유증기(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을 방지하는 시설로, 대기오염 및 유증기 폭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7월 1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2022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순환경제,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청년창업기업을 지원·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환경공단과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업을 운영한다.지원대상은 인천광역시 내 업력 7년 미만의 청년(만19세~만39세 이하)이 대표인 환경 분야 창업기업이다.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6월 16일 오전 '사고상황공유앱'을 기반으로 화학사고 대응기관 간 가상 합동훈련을 실시한다.화학물질안전원에서 개발한 '사고상황공유앱'은 2015년 8월부터 환경부를 비롯해 소방서 등 화학사고 대응기관 997곳에 배포되어 2천380명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환경부, 행정안전부, 소방서, 경찰, 지자체 등 화학사고 대응기관에 화학물질 정보, 유해·위험성, 대응 요령 및 현장 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이 앱은 환경부 및 화학물질안전원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사고대응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월14일 밝혔다.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사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린 암모니아는 재생에너지로부터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를 생산해 질소와 합성시켜 만든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다.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 시 발전량은 유지하되 온실가스 배출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한전기술은
대우조선해양은 공법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기동)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셰브론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가스생산설비(FPU:Floating Production Unit)은 총 중량 2만2천194톤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이다. 이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23m의 수심이 확보돼야 했으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내항의 평균 수심은 15m 정도였다. 진수를 마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심이 확보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와 사단법인 한국블록협회(회장 금기정)는 6월 14일에 한국블록협회 사무실에서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과 블록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건전한 물순환체계가 제대로 구축되고 블록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도시화로 인해 증가된 불투수면을 투수면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물순환 및 블록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동 정책발굴 및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국내 15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인정신청'을 접수한다.이번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인정'은 국제표준(ISO)에 따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의 인정기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국내 검증 기관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인정체계를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1월 국제인정협력기구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기구로 자격을 부여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위성, 항공기, 무인기(드론)에 탑재한 광학감지기(센서)를 활용하여 녹조 상황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6월 15일부터 관련 정보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제공하는 등 녹조 감시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이번 녹조 원격 감시는 기존 항공기의 초분광 영상 활용에 이어 센티넬-2(Sentinel-2) 위성의 다분광 영상과 무인기를 활용한 초분광 영상을 추가하여 감시 빈도를 높이고 공간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에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한 물환경 변화 예측 연구'를 통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등 인천광역시 소재 4개 공공기관은 6월 14일 오전 11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제5기 펠로우 19개사를 대상으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4억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 이하 공동기금)’은 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4개 기관이 2018년 11월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조성 중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하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원 현황(2020년 말 기준)을 수록한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를 6월 14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전국오염원조사는 생활계, 축산계, 산업계, 토지계, 양식계, 매립계, 환경기초시설, 기타수질오염원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에서 조사한 수질오염원 분석 자료를 검증하여 2003년(기준)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올해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인구 5천297만5천 명 중 하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10일 경기도 안성시 마둔저수지 가뭄대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용수확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10일 기준 저수율 32.3%인 마둔저수지는 하루 평균 1만1천㎥을 평택 아산호에서 공급받아 양수저류하고 4천2백㎥은 직접 급수방식으로 수혜 구역에 공급하고 있다.전국 강수량이 평년대비 57%로 부족한 상황에서 주 초에 내린 강우(전국 평균34m)는 남부지방 밭작물의 가뭄 해갈과 작물생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공사는 배수로 퇴숫물 활용, 하천 바닥 준설 및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개발 등 현장 여건을 고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6월 15일부터 7월말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장 등 강우 시 토사유출 및 붕괴사고 등이 우려되는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토석채취, 관광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 15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한다.점검 시 침사지 및 가배수로 등 토사유출 저감시설 적정 설치, 사면보호공 및 녹화 등 비탈면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의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다.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내용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6월 10일 진주시 MBC컨벤션진주에서 경상남도와 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경상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현안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상수도 분과와 하수도 분과를 나눠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분과별 현안을 토의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상·하수도 주요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진권 환경부 사무관과 위미경 한국상하수도협회 처장의 공통강의가 발표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지난 6월 8일 오전 9시부터 대전·충청권역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수중·수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청호 수난구조대가 참여하여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및 옥천군 등 민·관 합동으로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북도, 옥천군, 대청호 수난구조대,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K-water 대청댐지사 등 총 6개 기관·단체 약 80여명이 참여할했다.이번 정화활동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2년 생물분류 현장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에 개설하고, 권역별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을 시작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 대상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업체, 서식지외 보전기관, 국립공원공단 등 생물다양성 관련 실무업무 종사자를 비롯해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권역 및 분류군별로 7~10월 중 16차시(총 48시간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GS리테일은 6월 8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GS리테일 ESG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환경부 장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허 부회장은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 실시 및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환경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
LS전선아시아(대표 백인재)는 자회사인 베트남 호찌민시 LSCV에 약 68억 원을 투자해 기가급 랜(UTP) 케이블 설비를 증설한다고 6월 8일 밝혔다. 이는 초고속 통신망용 UTP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미 수출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LS전선아시아는 미국이 LSCV의 통신 케이블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공장을 ‘완전 가동’해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약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에 서명했는데, 이 가운데 약 650억 달러를 광대역 통신망 구축에 사용할 것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지난 2일 15시를 기해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물금·매리지점의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경보를 발령하게 되었다.상수원구간의 조류 경보는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뉜다. ‘관심’ 단계는 2회 연속으로 1㎖당 1천 세포 이상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측정되면 발령하며, 조류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로, 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관심을 가지고 수질을 관리하는 단계이다.올해는 평균강수량(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