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인상률은 상수도 요금 10.2%, 하수도 요금 10%이다.가정용의 경우 상수도 요금은 ㎥당 545원에서 601원으로, 하수도 요금은 1단계(1~20㎥)의 경우 ㎥당 506원에서 552원으로 인상된다.이번 인상에 따라 오는 2월 고지분부터 월 24㎥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지금보다 한 달에 2천56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시는 상하수도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시설투자비 확보와 낮은 요금현실화율을 개선하고자 2023년부터 2025년까지(하수도 요금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정수시설에서 공급되는 정수 외 도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 학교급수시설, 먹는물공동시설(약수),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지하수 등의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작년부터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알앤에스랩과 ㈜KT의 ‘언텍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향후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상시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서도 안전한 상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안동시 상·하수도특별회계 관련 계약정보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월 중 상·하수도특별회계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용역, 물품에 관한 계약사항을 공개하는 계약정보공개시스템 연계망 구축을 완료했다.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의 발주계획부터 대금지급 상황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한 조달청 나라장터(G2B)와 연계해 입찰공고 및 개찰현황, 계약현황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자료 확인은 안동시 누리집→시정소식→계약정보공개시스템(h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는 이들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했다.또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1987년 이후 37년 동안 서귀포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온 강정정수장이 오는 2026년 12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정수장으로 새롭게 거듭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강정정수장은 1일 2만 5천 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귀포시 동지역에 공급하는 정수시설로 취수(강정천), 착수, 혼화, 응집·침전, 급속여과, 소독 등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해왔다.장마로 많은 비가 내린 2020년 10월과 이듬해 2월 강정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
구미시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돼 2천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경영성과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시는 격년으로 이뤄지는 상수도 평가에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관리, 재무운영성과, 상수도보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
금산군은 군민 부담을 고려해 올해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5년간 매년 10%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요금은 오는 3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톤당 상수도 50~110원, 하수도 10원~40원이 인상된다.일반 가정에서 월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경우 월별 상수도 요금은 1천60원, 하수도 요금은 200원이 추가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간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했으며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21년 기준 상수도 29.2%, 하수도 2.5%로 충남도 평균 상수도 66.3%, 하수도 25.3%에 비해 상당히 낮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2024년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 5천38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제주도는 지난해 국비(1천036억 원)보다 24.6% 증가한 올해 국비 예산 1천291억 원을 확보, 상하수도 시설의 현대화와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우선,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에 2천273억 원을 투입한다.미래 물 수요에 대비한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2억 원을 투자해 안정적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디지털 전환정책에 따라 190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조직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군위사업소의 발전을 기원하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구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제막식을 개최했다.군위군은 지난해 7월 1일 대구시에 편입됐으나, 상수도 업무는 지난 1일 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로 새롭게 조직을 신설해 업무를 개시했다.새로 조직된 군위사업소는 관리팀, 요금팀, 공사팀, 정수팀 4개 부서로 나눠 기존의 조직보다 한 개 팀을 보강했으며, 앞으로 시 편입에 따른 주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홍보를 통해 업무의 조기 안정화에
인천시는 올해 1월 검침분(2월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 해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감면대상은 기존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이었으나,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이번 결정으로 11만 2천100여 세대가 감면대상에 새롭게 추가돼 총 13만 1천7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감면 대상 가구는 신분증을 들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하거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운영 4대 전략 21개 중점과제 등이 포함된 시민체감형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인천시 상수도본부는 오는 2024년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생산·공급 △지속가능 최적 상수도 관리체계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상수도’ △상수도 경영합리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21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핵심 추진사업으로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수도사업소(가칭)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정수 처리시설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상수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 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 시설의 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교통 수송, 식용수 등 11개 분야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한다.국가핵심기반시설은 국민의 생명·재산·안전보호, 국가경제 및 정부의 기본 기능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 올해 평가는 △일반사항 △보호목표·보호대상 △위험평가
진주시는 정부의 스마트 관망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인 ‘상수도 스마트 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이 2020년 시범사업 이후 현재 공정율 47%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2028년까지 예산 170억 원이 투입되는 상수도 스마트 검침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의 지능 정보기술을 상수도 정보시스템에 접목시켜 유수율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기존의 기계식 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면 디지털 계량기와 연동된 자동검침기가 매시간 단위로 상수도 사용량을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원격으로 상수도 관제
대구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사업 중 달서천(1구역) 하수관로 정비를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확정하고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선다.우·오수 분류화사업은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이다.‘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선투자해 건설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주관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444억 원을 확보했다.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누수 저감은 물론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다.남원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상수관으로 인해 수질악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금번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걸어왔다.하지만 중앙정부의 세수부족,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21년 정비사업
산청군이 전국 최초로 정수지 유출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심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정수장(정수지) 유출부에 자동역세기능이 있는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정밀여과장치는 200메시 미세여과망이 있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의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또 설치과정에서 정밀여과장치 설치업체 월드이노텍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역세방식을 공기에서 물로 개선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과장치를 설치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정수지 유출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12월 21일 맑은물사업소 내 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의원, 수질 전문가, 시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 현황 및 수돗물 공급현황, 2023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2024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김포시 수돗물과 관련한 여러 안건의 토의가 이루어졌다.위원들은 김포시 정수시설 운영 능력 및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대한 각종 사업 추진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김포시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궁금 사항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상수도 예산관리, 회계 및 결산, 요금, 민원 처리 등 상수도 경영관리 전반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에러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분만큼만 지급하면 돼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데이터 마스킹 처리,
고흥군은 지하수 고갈, 수질 악화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2017년부터 시작된 점암·영남지구 사업을 올해 준공했으며, 영남면 상수도 비상공급을 위한 2배수지 광역상수도 유입 공사와 점암면 8개 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그리고 현재 포두면 등 7개 지구 사업에 대해 2018년도부터 총사업비 670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2km 길이의 상수관로 설치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을 통해 시민 편의 제고는 물론 운영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 서비스 확대와 자체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시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현재 원격 검침률은 전체 수도계량기 441만 전 중 139만 전으로 약 31.5%다.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은 단순 검침뿐만 아니라, 각 수용가의 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해 전체적인 수도 사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