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기본계획이다. 2차 계획이 빛공해 방지 정책의 제도적 기반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번 계획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빛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환경부는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학계, 관계부처, 지자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12일 오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우려지역(비발생지역) 지자체 11곳과 최근(12월~1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한 부산시 및 경북 영천시, 의성군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현황 및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2019년 10월 경기 연천에서 국내 최초 발생, 2024년 1월 현재 42개 시·군에서 3천504건이 발생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1월 5일 오송에서 열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 개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11일 오전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31일~이듬해 3월 31일)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023년 12월 ~ 2024년 3월)에는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배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하수도 통계(이하 하수도 통계)’를 정리해 공개했다.이번 하수도 통계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자체별 하수도 보급현황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현황 △하수도 요금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수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제공되고 있다.이번 하수도 통계 조사 결과, 2022년 기준으로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는 5천5만9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한 95.1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천555억 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월 10일 평택(평택대학교)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제1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7월 본격 시행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기업들에 설명하고,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위법령 제정 등에 대한 부품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대표되는 미래차의 특성을 반영하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이 1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화평법」·「화관법」은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하여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으로 조정하되, 연간 1톤 미만의 신고물질 정보를 국민에 공개하여 투명성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땅꺼짐(지반침하)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천665km(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2023년 1월~2023년 12월)한 결과, 178개 지하 빈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하였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하여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ㅇ 본격적인 장마철에는 국지성 폭우지역과 지반침하 사고주변을 대상 으로 선제적이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긴
도시침수방지, 국가 주도 관리로 전환「도시침수방지대책법」 오는 3월 15일 시행 … 침수방지시설 설계기준 강화홍수특보지점, 대하천 ‘본류’ 중심에서 ‘지류·지천’으로 확대 순환경제 분야 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및 순환자원 지정·고시제 시행 환경부는 국가 주도의 도시침수방지를 위해 기존 정책의 성과분석, 권역별 침수 취약성 분석, 국가 단위의 로드맵 제시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도시하천 수위뿐만 아니라 하수관로 수위 등을 연계, 분석해 도시 지역의 침수 예측 정보가 국민에게 제공된다. 국가 주도의 침수방지 대책 추진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천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 원, 업체별로 100억 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국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월 5일에 개최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서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핵심기술 확보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조9천529억 원, 사업 기간은 6년(2025~2030년)으로 기획되었다.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
올해 환경부(장관 한화진) 예산·기금이 총 14조3천493억 원으로 확정됐다. 환경부는 지난해보다 8천758억 원(6.5%) 증액된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2월 21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2024년 환경부 예산에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7천959억 원 규모의 환경부 소관 기후대응 기금이 포함된다물관리, 6조696억원 편성…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증액올해 환경부 예산은 전년도 11조5천918억 원 대비 7.9% 증가한 12조5천59억 원이며, 기금은 전년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12월 7일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상화된 극한 호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으로 △홍수방어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미래 기후를 고려한 치수안전 체계 확립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충분한 대응시간(골든타임) 확보 △치수안전 확보를 위한 이행기반 강화 등 4대 부문 8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우선, 지류·지천 정비를 본격화한다. 유역 면적이 크거나 홍수 발생 시 피해가 큰 지방하천 30여 개소를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2027년까지 국가하천 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4일 오후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하여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하여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임상준 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2023년 제6차 전체회의(서면)를 통해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하였다.이번 점검은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과제 이행실적을 대상으로 하였다.점검에 앞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문별 이행지표 설정 등 점검체계를 마련하였으며,특히 청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점검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기후위기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춘 점검을 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8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와 함께 '제3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28년까지 5개년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진방재 종합계획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른 최상위 지진방재정책으로,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진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5개년 단위로 수립·추진하고 있다.제3차 종합계획은 지진·화산방재정책위원회(위원장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심의(12월 8일)를 거쳐 국무총리 주재 중앙안전관리위원회(12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과 함께 2023년 봄, 극심했던 남부지방 가뭄을 극복했다고 밝혔다.2023년 3월 기준 광주·전남 지역의 1년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61%인 845mm로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였다. 남부지방 주요 5개 댐의 수위는 모두 댐 관리규정에 따른 가뭄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이르렀다.동복댐과 섬진강댐의 경우 지속된 가뭄으로 2023년 6월에 정상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수위의 한계치인 저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남부지방 가뭄 총력 대응’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3개 국가관리 항만의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수면 상승, 태풍강도 증가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처하고자 해양수산부는 2023년 2월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하였으며, 후속 조치로 2023년 12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21~‘30)’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했다.이번 항만 외곽시설 보강 및 재해 예방시설 정비사업은 연평도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3일 국무총리 주재 제3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발표했다.첫째,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원 관리로 발생량을 직접 감축한다.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농가에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56%까지 확대 보급하며, 분뇨의 정화처리 비중을 25%로 늘리고 에너지화 시설을 3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사양관리와 축종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원자력, 정보통신, 환경, 건설 부문 등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7건(150종)을 1월 3일 공표한다고 밝혔다.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발주청이 엔지니어링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인건비(노무량)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자료이며, 적정대가 지급을 통한 기술서비스 품질 향상(제고) 및 고급인력 유입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2017년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관리기관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78건의 표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