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물관리 기반시설 구축’이 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의 최대 행사로, 정보통신 분야의 수범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에 대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24건의 우수사례 중 최종 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진출작은
양천구는 가을철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침수취 약지역과 준설 요청지를 대상으로 10월까지 ‘하수도·빗물받이 추가 준설작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특히 지난해 쌓인 낙엽으로 인해 서울 시내 일부가 침수됐던 점을 감안, 각종 퇴적물과 쓰레기, 낙엽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 하기 위함이다.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지역 하수관로 96km 구간과 빗물받이 2만2천500개소에 대한 선제적 준설을 시행해 악취 제거 및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구는 이번 추가 준설 공사에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긴급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추진한다고 14 밝혔다.지난 2020년 초량 제1지하차도 침수사고 이후 시내 지하차도 대부분은 차단기, 수위계, 시시티브이(CCTV) 등을 통한 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침수사고에 대처해오고 있다.그러나, 지난 7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이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시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시는 시내 지하차도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 13개 공공수영장 수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울산지역에 소재한 공공수영장 13개소(남구4, 중구2, 북구3, 동구1, 울주군3)에서 의뢰한 수영조 욕수의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했다.검사는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 중금속 등 총 9항목에서 이뤄졌다.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연구원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수영장을 찾는 시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양산시는 12일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인 양산천에서 낙동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산천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를 실시했다.시는 낙동강협의체의 추진전략인 깨끗한 수질관리 및 환경보전을 위해 지난 5월 11일과 12일 양산천 및 원동면 화제천에 총 32t의 1차 수질개선제를 살포한 바 있다.이번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는 수질개선 실천 제고를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등이 참석해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내년에도 수질개선제 살포를 시행할 예정이다.양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기점으로 수질정화 및 수생태계
제주도는 대체 수자원인 빗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 빗물이용시설 의무설치시설을 대상으로 12월 29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빗물이용시설 시설 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빗물이용시설 기록대장 작성 여부 및 관리 △빗물이용시설의 위생과 안전 등에 기타 필요한 조치 사항 등 빗물이용 실태 전반이다.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적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빗물이용시설의 적정 운영관리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개선명령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높은 지하수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수자
상주시는 지난 7일 마을 주민들 8명이 추석맞이 남원동 관내 저수지 제방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남원동 관내 저수지는 총 8개소(연정지, 수대지, 남정지, 사치미지, 남장지, 개운1지, 개운2지, 낙양지)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일환으로 매년 저수지 제방정비를 진행하고 있다.신기봉 남원동장은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경관 개선을 통해 남원동 관내 저수지를 아름답게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전체 71.4%인 95개 지점이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좋은 물 비율은 2013년 대비 4.2%p 개선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등 49개 하천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환경부가 매월 측정한 수질 결과를 담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수질 분석 결과, 71.4%(95개 지점)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평가됐다.
평창군은 평창군 분뇨처리시설(시설용량 50t/일)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평창군 분뇨처리시설은 2005년에 설치해 운영한 지 18년이 경과됐다. 군은 기술진단, 악취진단 결과 노후 수처리설비에 대해 한강수계관리기금 등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금년도 완료할 계획이다.금번 개선사업을 통해 분뇨처리시설 처리효율 향상으로 평창군 관내 공공하수도 미보급 지역의 귀촌 인구 증가 등에 따른 발생 분뇨의 원활한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 관내 공공하수도 확대 지속 추
전북도는 지난 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용담댐 조류경보제 운영지점인 취수탑과 댐 앞 지점 등 녹조 현장을 점검했다.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월 10일 용담댐 조류경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했고,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주변지역의 오염원 점검, 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 강화, 선박교란 등 녹조제거활동과 활성탄 처리를 통한 정수장 운영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30도 이상의 기온, 높은 일사량 등이 지속되면서 용담댐 녹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전북도는 녹조에 대응해 선박교란 등 녹조 제거작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도록
대구광역시는 물절약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관내 공공기관 공중화장실 702개소의 절수기 설치 현황 및 절수설비 설치 여건 등을 조사한다고 지난 9월5일 밝혔다.절수설비는 별도 부속이나 기기를 추가로 장착하지 않아도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생산된 변기 및 수도꼭지를, 절수기기는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변기나 수도꼭지에 추가로 장착하는 부속이나 기기를 말한다.대구광역시는 관내 민간시설의 절수기 설치를 권장하고, 시민들에게 물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공공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절수기 설치 상황과 절수 효과 등을
전북도는「댐건설관리법」상 상류지역에 지원되는 지원혜택을 하류지역 주민들까지 확대 지원되도록 지난 8월 31일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9월 5일 밝혔다.이번에 건의한 내용은 지난 7월 전북도의회 제402회 임시회에서 윤정훈의원(무주군, 환경복지위원회)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하류 주민들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발언한 내용이다.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건설관리법」제43조에 따라 계획홍수위로부터 5km 이내로 지원범위가 정해져 댐 상류지역에 혜택이 집중되고 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댐 방류로 인한 하류지역의
양산시는 상북면 소토리 감결천 일원 인접 아파트에 홍수방어벽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상북면 소토리 대우마리나아파트에 인접 감결소하천 범람으로 지하주차장 침수 등 막대한 홍수 피해를 입혔다.이에 양산시는 홍수 위험에 시달렸던 대우마리나아파트의 안전을 위해 인근 감결소하천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홍수방어벽을 올해 8월말 설치 완료했다.대우마리나 아파트 인근 감결소하천을 따라 투명홍수방어벽(높이 1.2m, 길이 260m)을 설치했다.투명홍수방어벽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홍수로부터 주변 지역을 안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물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시는 절수기기 지원, 수돗물 절약 우수 공동주택에 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과 함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환경부 ‘세계물의날’ 자료집에 따르면, 서울 1인당 1일 수돗물 사용량은 308 리터로, 런던 149 리터, 파리 187 리터로 유럽 주요 도시의 약 2배이다. 또한, 환경부 상수도 설계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하절기 기준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최대 가동률은 정수시설 적정 가동률(75% 내외)를 넘긴 93
경북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 국제 물산업전’에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 사가 참여해 171건 45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수처리 약품, 임피던스형 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상하수도관, 유수분리조, 초음파수위계, 지하수 일체형 양수파이프, 유리강화플라스틱(GRP) 물탱크, 에스피이피(SPEP) 라이닝 패널(방수기자재), 부양식 안전잠금 맨홀뚜껑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태국 국제 물
경기도가 도내 지하차도 302개를 대상으로 자동 차단시설, CCTV 등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도는 이번달까지 302개 지하차도 전체를 대상으로 침수 우려 여부를 점검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하차도에 대해 시군 신청을 받아 연차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개선 사업 내용은 지하차도에 수위계, 자동 차단시설 설치, CCTV, 경보시설 설치 등 지하차도 안전시스템 구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수위계 등 각종 센서와 CCTV를 통해 침수 상황을 자동 감시하고, 위기 징후 감지 발생
태안군 안면도가 환경부 주관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군은 최근 환경부의 사업 대상지 발표 결과 안면읍 승언리 승언2호 저수지 일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군은 지방비 포함 총 6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동·식물 개체수 감소와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생태학습 및 교육
경기도는 지난8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하천·도로분야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대상은 하천과·도로안전과 전 직원 및 하천 공사 업무 관계자 등 100여 명이었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5일 충북 청주 미호천 범람과 인근 지하차도 침수로 발생한 인명피해에 따른 도 차원의 후속조치로, 지난 7월 21일에도 ‘도-시군 하천분야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해 도-시·군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교육은 ‘하천·도로 등 자연재해 대응체계’, ‘관리주체별 임무 및 역할’, ‘단계별 행동요령
평창군은 관내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국도, 지방도, 군도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되고 위험한 오수맨홀뚜껑 교체(보수)를 지속 추진한다고 31 밝혔다.군은 오수맨홀뚜껑의 노후, 파손 등으로 인해 차량 운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로 내 설치된 노후, 위험 오수맨홀뚜껑을 지속 교체(보수)하여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하수도 시설물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29개 모든 읍면동에서 ‘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및 통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태풍 내습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도심지가 침수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처하고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일에는 읍면동 직원과 본청 및 구청 직원, 지역별 자율방재단, 유관기관이 참여해 오천읍을 비롯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