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9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 개선작업이 완료되어 국내 환경측정 분석기술의 국제사회 진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국가표준이 국제표준과 일치되면 국내에서 시험한 결과가 국외에서도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환경분야 제품 및 기술 개발 비용의 절감과 더불어 국내기술의 해외 사업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환경분야 국가표준 193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난해 2월 초안 검토를 시작으로 민관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조희송)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한 829억원 규모의 2022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14일 확정했다.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각종 행위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수계관리위원회는 2000년부터 한강상류 12개 지자체에 총 1조6천97억원 (연평균 700억원)을 지원했다.올해의 경우 2021년 대비 7.4% 증가한 829억원이 지원돼, 지역주민의 복지와 생활환경개선, 소득증대 등에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센터장 박상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밝혔다.이 중,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는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내며, 이 두 균주를 적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보고, 올해 2월 중순 특허를 출원했다.그간 전통주(약주·탁주·증류주)에 쓰이는 효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은 경기 군포시는 2월 15일 군포시청에서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르면 군포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부지 제공 및 행정업무 지원, 그리고 코하이젠은 충전소 구축과 안정적 운영, 충전소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각 노력하기로 했다.군포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환경부 공모에 참여해 국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본격적인 구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경 현안 해결 연구 업무협약을 2월 15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질, 대기, 보건환경 등 환경분야 전반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협약분야는 △환경 현안해결을 위한 인공지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이 석유화학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PHA는 일반 플라스틱 소재보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로, 포장재, 의료용 제품,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타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와 비교 시 일반 자연 및 해양 조건에서도 우수한 생분해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및 해양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 주목받음에 따라 높은 성장률이 기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국가환경정책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공개했다.올해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통합물관리, 포용적인 환경 서비스 등 환경정책의 전환기에 요구되는 과학적인 추진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과학적 정책지원 연구역량 강화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전략과제를 진행한다.탄소중립 그린뉴딜 달성을 위한 미래지향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관내 부산·울산·경남지역 통합허가사업장에 대하여 2022년 한 해 동안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철강업 등 2021년 신규 통합허가사업장 62개소를 추가하여 총 75개소에 대한 정기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기검사 이외에도 환경오염사고 및 오염피해 민원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되는 사업장에 대해 수시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통합허가사업장을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등과 관련된 6개 법률 소관 10개의 인·허가를 사업장 단위에서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월 11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자동차 촉매제(요소수)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월 14일부터 제조 또는 수입되는 요소수 제조기준 부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맡는다. 자동차 요소수 검사 건수가 2020년 11건에서 2021년 품귀현상 발생 이후 1천여 건으로 폭증함에 따라 정부는 이 같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검사기관 지정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소재 두 번째 검사기관이 됐으며, 신규 정밀 분석장비 도입,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전체 대상 시험실의 99%가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ISO/IEC 17043 및 17025)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표준시료에 대한 이화학적인 시험·검사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된다. 이번 숙련도 시험에는 총 1천152개 시험실이 참여했으며, 11개 시험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 중에 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106개 탐방로를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전면 통제한다.전면 통제되는 106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35㎞이다.아울러 일부 탐방로 구간(27개, 길이 246km)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부분 통제된다.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8개 구간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 탐방로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방재연구소(소장 박상덕)는 2월 1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공학 2호관 방재연구소에서 ‘산지 극한기상 대응 인프라 방재기술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물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산지 극한기상으로 인한 재난 대응과 인프라 방재기술 연구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위기 공동 대응 △재난 대응 관련 인력·정보·기술의 교류 및 공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해 수행한 36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해 총 6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상하수도, 폐기물, 수생태 등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의 설계내용에 대해 현장적용성, 경제성을 검토해 시설물의 필요기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절차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공시설 건설 공사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75조 등에 따라 시공 전 설계 경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환경분야 국가표준(KS) 운영과 국제표준화기구(ISO) 대응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한 ‘환경분야 케이에스·아이에스오(KS·ISO) 업무편람’을 2월 10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5년부터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환경분야 ‘국가 및 국제(KS·ISO)’ 표준 운영 업무를 위탁받았다.국립환경과학원은 그동안 축적한 환경분야 표준 운영 방식을 관련 기관 및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 8개월간 이번 업무편람을 작성했으며, 표준전문가 4명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주민에게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 지난 2월 9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가정용 급수전(계량기)을 사용하는 약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월 청구서(1월 사용량)부터 월 5천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서 기본 및 체납 요금은 제외된다. 별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앞서 한울본부는 이 같은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지난 1월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와 협약을 맺었다. 한울본부는 지난해 주택용·산업용 전기요금 보조사업과 가정용 TV 수신료 지원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침전공정과 부상공정을 하나의 반응조 안에 융·복합해 하수처리장의 부지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일체형 침전부상공정( SeDAF: Sedimentation and Dissolved Air Flotation, 이하 세다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침전공정(Sedimentation)은 응집제를 투여해 밀도가 높고 크기가 큰 오염물질을 응집시킨 뒤 가라앉힘으로써 제거하는 공정이다. 부상공정(Dissolved Air Flotation)은 밀도가 낮고 크기가 작고 가벼운 부상성 오염물질을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2년도 1학기(3월~7월) ’생물다양성교실‘을 개설하고, 2월 9일부터 3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생물다양성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누리집에 올리거나 전자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도 개관부터 다양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비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맞춤형 양분관리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집’으로 엮어 2월 9일 발간한다.양분관리제는 농업환경(물, 대기, 토양) 보호를 위해 가축분뇨나 퇴비·액비, 화학비료 등 양분(질소, 인)의 투입·처리를 지역별로 환경용량 범위 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즉, 일정 기간·범위에서 발생한 양분의 투입량과 산출량의 차이인 ‘양분수지’를 관리한다.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질소 수지 1위(212kg/ha), 인 수지 2위(46kg/ha)를 기록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올해 통합관리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허가조건 및 허가배출장점검을 실시한다.현재까지 한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에서 통합허가를 받은 대상업기준 준수 여부 등 현체는 소각·발전업 등 49개소이며, 그중 신규 허가 및 전년도 적발 또는 민원발생 등 정밀점검이 필요한 35개 사업장에 대해 금년에 정기검사를 실시한다.또한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사업장 중심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고농도 오존대응 등 취약시기 수시검사를 집중하고, 필요시 굴뚝 오염도 검사를 통해 불법배출 감시·단속을 병행한다.통합관리사업장을 관리하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 연구팀이 제작에 참여한 세계 최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호의 탄생을 알리는 진수식이 지난 2월 4일 오후 목포 세방부두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플랜트 연구사업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해당 과제는 ”세계 최고 성능의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기술 실용화에 의한 물안보, 물복지, 수자원 산업성장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00㎥/일 이